시공 이야기
해당 공공시설은 민원 창구 앞 출입구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이어지는 주요 보행 동선에 점자블럭이 아예 깔려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담당자 측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자체 점검을 진행하다 발견하고 의뢰해 왔고, 현장 실측 후 바로 작업 일정을 잡았습니다.
현장 바닥은 기존 에폭시 마감 위에 별도 처리 없이 블럭을 올려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점착력이 떨어지면 블럭이 뜨거나 모서리가 들리는 문제가 반복되기 때문에, 먼저 바닥면 전체를 그라인더로 거칠게 정리한 뒤 전용 에폭시 프라이머를 고르게 도포했습니다. 블럭은 황색 콘크리트 점자블럭(KS F 4419 기준)을 사용했고, 직선 보행로에는 선형블럭을, 방향 전환점과 위험 구간 진입부에는 점형블럭을 배치해 시각장애인이 진행 방향과 주의 지점을 발바닥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습니다.
블럭 간 줄눈은 3mm 이내로 유지하면서 시멘트 계열 줄눈재로 채워 표면이 평탄하게 마무리되도록 했습니다. 양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최종 점검에서 들뜸·단차·줄눈 벌어짐 여부를 재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점자블럭은 깔아 놓는 것으로 끝나는 공사가 아닙니다.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끝나는지, 장애물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까지 동선 전체를 설계해야 실제로 쓸 수 있는 시설이 됩니다. 이번 시공에서도 단순 설치보다 동선 흐름 파악에 더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에폭시 바닥 위 시공 시 프라이머 처리로 장기 접착력 확보
- KS F 4419 기준 황색 콘크리트 블럭 사용 – 선형·점형 구간 명확히 구분
- 방향 전환점·위험 진입부에 점형블럭 집중 배치로 실사용 동선 설계
- 줄눈 3mm 이내 유지 및 단차 제로 마감으로 보행 걸림 방지
자주 묻는 질문
점자블럭을 반드시 황색으로 써야 하나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상 공공시설 점자블럭은 황색이 원칙입니다. 주변 바닥재와 명도 차이를 확보해 저시력자도 인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타일이나 에폭시 바닥 위에도 시공이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바닥 표면 상태에 따라 전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에폭시나 코팅 마감재 위에 그냥 올리면 접착력이 부족해 단기간에 들뜰 수 있어, 그라인딩 후 전용 프라이머 도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공사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보수는 반나절에서 하루, 규모가 있는 시공은 일정을 조율해 안내드립니다.
결제 방법과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가 되나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며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발행도 됩니다. 상담 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상담만 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실측과 상담은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고, 진행 여부는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시공 중 소음이나 먼지가 많이 나나요?
작업 특성상 일부 발생할 수 있어 보양·환기로 최소화하고, 끝난 뒤 청소와 정리까지 마무리합니다.
부분 수리만 맡겨도 되나요?
전체 교체가 필요 없는 경우 꼭 필요한 부분만 수리합니다. 무리하게 큰 공사를 권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협의가 필요한가요?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필요 서류나 절차를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